다이어트의 적! '추석'에 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를 알아보자 문서코드: 20220919 담당부서: 마케팅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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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구름신이 막걸리를 만든다..?! (주룩주룩 양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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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난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저는 허리를 다치게 되어 본가에 못 가고 서울집에서만 있었습니다. 🥲 그러던 중 제가 사는 동네 어느 한 카페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가득했었습니다. 알아보니, 한남동 33apartment 카페에서 9월 12일까지 '주룩주룩 양조장'과 팝업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이에 연휴 마지막날을 소소하게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 들렸는데, 와.. 주룩주룩 양조장에서 선보인 구름신 막걸리 시리즈의 놀라운 맛을 느끼게 되면서 여운이 남은 연휴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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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사🐶
강릉에서 태어난 (酒)의 구름신 _ 떠먹는 막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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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릉'하면 떠오르는 것이 동해바다, 커피..그리고 순두부(?) 이렇게 떠오르는 것 같아요. 자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 도 있지만요.🧐 강릉을 다녀오면 지역에 맞는 술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어요. 해외를 여행하다 보면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와인을 볼 수 있지만, 한국에는 다소 없다는 생각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 강릉 지역을 모티브한 수제맥주가 있지만, 다양한 색을 좀 더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우연치 않게 알게된 '주룩주룩 양조장'의 떠먹는 막걸리를 보니 호기심과 함께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추가로 주 재료가 강릉의 쌀인 '오륜쌀'을 베이스로 한 막걸리이다 보니, 강릉을 좀 더 알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고, 술을 좋아하는 어른들에게 디저트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과 강릉 특산물의 재미있는 변화를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하평구름(강릉 오륜쌀)','소돌구름(강릉 딸기, 오륜쌀)', '강문구름(강릉 블루베리, 오륜쌀)' 이렇게 3가지 종류의 떠먹는 막걸리가 출시되어 있고, 강릉의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한 로드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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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브랜드 스토리
-강릉 구름신 탄생 신화-
" 강릉에서 태어난 아기 구름신의 돌잔치날
돌잡이를 통해 아기 구름신이 어느 영역을 관장할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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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신들이 선호하는 소나무, 동해, 커피, 일출을 제치고
아기 구름신은 쌀로 만든 술을 선택하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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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주문진 해변, 오죽헌, 소금강에서의 혹독한 수련 끝에
아기 구름신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쌀로 만든 술을 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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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변의 구름을 떠먹는, 디저트 술 '소돌구름'과 '하평구름'
이 술의 탄생을 시작으로 아기 구름신은 마침내 주(酒) 열반의 경지에 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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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릉을 담은 막걸리
사실 떠먹는 막걸리가 신기하여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중 떠먹는 막걸리에서 유명한 것으로 '이화주'라는 브랜드가 있다고 하네요. 간혹 전통주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며, 과거 조선시대에는 떠먹는 막걸리가 부유층에서 주로 마시는 고급술이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매력적인 막걸리의 한 종류라고 생각이 듭니다.
Anyway
이번에 경험한 떠먹는 막걸리 '구름'에 대한 후기를 언급을 한다면, 스틱 커피인 '맥심'같은 막걸리..? 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막걸리 특유의 '알콜향이 느껴지면서 달기도 한, 그렇지만 강하지는 않는' 취향이라는 워딩보다는 부담이 없는 색다른 막걸리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료라기 보다는 디저트 포지셔닝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일상에서 쉽게 녹여낼 수 있는 그런 디저트술이요. 보통 음료로 하면 차나 커피를 제외한 주류의 경우 음식과 페어링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떠먹는 막걸리의 경우는 일상 속에서 주류를 음식과 어울려 먹기보단 가볍게 즐기는 간식(디저트)로 즐기는 것 처럼요. 음.. 술을 병나발(?)이 아닌 스푼에 '떠먹는' 이미지가 그려질 수 있게요. 이런 상상을 하니 신선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마시면서 아니 떠먹으면서 '꿀을 따로 첨가하면 맛있겠다 혹은 사이다나 과일 음료에 섞어 즐긴다면 새로울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뭔가 음식이 떠오르기 보단, 떠먹는 막걸리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요. 술을 좋아하신다면, 드시고 입 안에 남아있는 향들에 대한 거부감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외로 달달해요.
마무리를 하자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번 경험하기를 권유하고 싶었어요. 생소할 수 있지만, 술 한 번 떠서 드셔보실래요?
*주룩주룩 양조장의 구름 막걸리는 '강릉을 사랑하는 청년 3명'이 의기투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에서 감성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또한 강릉 특산물을 사용하며, 제품 네이밍에서부터 강릉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연상케 하는 점에서 강릉을 담은 막걸리라고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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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탁주 | 용량: 100ml | 가격 : 6,000원 | 도수 : 4.5% |
알콜향 ★★★☆☆
달달함 ★★☆☆☆
'가벼운 텁텁함'을 느낄 수 있는 막걸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플레인 요거트 느낌을 주는 듯한 비주얼에 뚜껑을 열었을 때는 이것은 '막걸리입니다.'라고 알리는 알콜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떠서 한 입을 했을 때는 음.. 막걸리가 맞나? 부드럽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지막에 막걸리의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몇 입을 더 먹으니 텁텁함을 느낄 수 있지만, 크지는 않았으며 농축된 막걸리를 부드럽게 넘기는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 패키지로 인해 달달할 것 같지만, 술은 술! 첫 입의 달달함보단 끝향에서 알콜이 좀 더 강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게 술의 매력을 잊지 않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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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탁주 | 용량: 100ml | 가격 : 6,500원 | 도수 : 4.0% |
알콜향 ★★★☆☆
달달함 ★★★☆☆
'블루베리로 가벼운 쨉을 날리다 끝 맛에 묵직한 한 방이 있는 강문구름'
블루베리가 첨가되면서 첫 입에서 하평구름보다는 과일의 달짝지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 맛에서는 블루베리의 맛과 알콜의 맛이 적절하게 섞이면서 꽤 괜찮은 맛을 보였습니다. 코끝에서는 알콜향이 들면서 입안에는 블루베리의 단맛이 남는다고 해야할까요? 향은 막걸리인데, 맛은 블루베리 언벨런스한 느낌이지만, 맛보는 순간 벨런스가 맞다고 글로 표현을 못하는 제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대표님(구독자)들에게 죄송한 생각밖에 안드네요..
만약 떠먹는 술이라 입안에 남아있는 알콜향이 꺼리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이외 강릉딸기를 첨가한 '소돌구름' 제품도 있지만, 맛을 보지 못하여 아쉬울 뿐이네요.🥲 강릉 갈 일이 있다면 꼭 로드매장에 들려서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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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 : 우리나라 고유한 술의 하나. 맑은술을 떠내지 아니하고 그대로 걸러 짠 술로 빛깔이 흐리고 맛이 텁텁하다. 청주와 상대적인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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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고서는 여기까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 소개드린 주룩주룩 양조장의 떠먹는 막걸리로
색다른 막걸리 경험을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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