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술집 스팟! 문서코드: 20221026 담당부서: 마케팅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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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들의 하루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만드는 술집이 있을까요?🤗 저는 공간의 힘을 믿는 사람으로서, 특정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바이브, 사람들(직원,손님), 텐션(?) 등에 따라 구분 될 수 있는 몇 곳의 아지트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3곳(유명한 이유가 있는) 을 선정하여, 대표님들에게 멋진 하루의 마무리를 전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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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마시는 술집'
요즘 서서 마시는 것이 유행인가요?😎 요즘 서서 마시는 커피(에스프레소)에 이어서, 서서 마시는 술(스탠딩 바)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스탠딩 바에서 이이사의 마음을 매료한 '키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본어로 희망을 의미하는 키보는 서울의 용산-삼각지의 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타치노미(서서먹는 이자카야) 형태로, 맥주/하이볼의 주류들과 안주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양의 스몰디쉬 음식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닌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매리트도 있지만, 이곳에서 들을 수 있는 '목소리들'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다양한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용리단길에 데이트를 하러온 커플들, 퇴근 후 동료들과 한잔하는 직장인, 고향 친구와 전화를 하면서 혼술하는 동네주민. 작은 공간에서 시끌벅적하는 목소리들 들으며 아우르니 뭔가 사람냄새가 나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아지트가 될 수 있는, 트렌디하지만 일상이 되는 그런 공간이요. 이에,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떠들 수 있는 매력을 느끼며 키보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신사역 인근에 키보2을 오픈하였다고 하네요. 지나가다 스처본 것이 다이지만, 일본의 '드럼통' 브랜드를 연상캐하면서 키보 고유의 문화를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용산 키보와 안주 메뉴는 동일하지만 추후 조금씩 다른 메뉴들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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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안주 진짜 맛있다.'
위의 키보를 적다보니, 추천하고 싶은 이자카야가 생각났습니다. 주방에는 일본 현지인의 전두지휘로 맛있는 안주들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신사에 위치한 '야사이마끼 쿠이신보' 숯불향이 가득한 여러 '야채말이 꼬치 구이' 뿐만 아니라, 여러 일본식 안주들과 하이볼, 샤케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홀로 혹은 두명에서 갔다면, 다찌에 앉아 볏짚으로 불쇼를 하는 모습을 통해 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퍼포먼스들이 술자리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이지 않을까요?
아 세명 이상이 왔다면, 테이블에 마주보면서 앉아 여러 안주들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바로 직원들의 환대(일본인 직원)와 음식 메뉴들로 부터 일본 여행을 연상캐 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방에 계시는 사장님께서 일본분이라 그런지, 일본술(샤케)와 어울리는 안주의 맛을 아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 그리고샤케 잔술 혹은 하이볼로 고된 하루의 마무리가 기분 좋은 하루로 만드는 것 같네요.
처음 방문을 하신다면, 취향에 맞는 꼬치 종류와 함께, 샤브샤브 혹은 두부치즈를 추가로 주문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 집만에서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일본여행 기분을 한층 올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사에서 술자리가 아쉬운채로 끝난다면, 이곳을 전화하여 여분의 자리가 있는지 확인 후 방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야사이 : 야채/ 마끼 : 말이 / 쿠이신보 : 먹보 를 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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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국적 요리 = 괴식 or 미식..? / 술꼬마는 미식'
요즘 다시금 '무국적 요리'와 함께 '전통주'의 키워드가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참 무국적 요리라며, 퓨전음식을 먹다,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무국적요리가 어찌보면 괴식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는 와중, 이번에 '술꼬마'를 다녀온 뒤 저의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술꼬마는 녹사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요. 술마시고 나온 뒤, 녹사평역 다리에서 즐기는 서울의 야경은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곤 합니다. Anyway, 술꼬마는 전통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안주는 한식이라고 하기도, 양식이라고 하기 애매합니다. 떡갈비 김치치즈 토마토 스튜, 부추아보카도전, 들기름 감바스....와우 생각지도 못한 재료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적이 없어요. 하지만, 이곳은 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곳임을 느낄 수 있어요.
우선 신기해 보이는 안주, 혹은 술을 선택한 뒤 직원 분께, 선택을 부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각 안주에 맞는 술들을 추천해주거나, 각자 술의 취향에 따라 추천해줍니다. (마치 전통주 소믈리에st..) 간혹 주류 리스트에 없는 술을 가져와 권하는데, 이순간은 뭔가 주인장이 숨겨둔 필살술을 가져온 기분을 들게합니다.
이처럼 술과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만든 공간이라는 생각을 들게해요. 단순히 이쁘장한 퓨전음식이 아닌, 이상할 수 있지만 술의 조합과 어울리는 안주.
맛보는 순간, 맛과 멋 그리고 분위기에 취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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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다만 있으면 알쓰도 모든 술을 마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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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사랑하는 이이사의 마음이 느낄 수 있었나요?
연인, 직장동료,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혹은 혼자 혼술을 할 수 있는 아지트의 발견이 될 수 있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쯤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재밌는 이야기를 전달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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